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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입문용 드론 시마 syma - X23 후기

 

  입문용 드론으로 시마 x23을 구매했어요. 최저가 검색을 찾아보면 5만 원 대에 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4차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론이죠!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는 것을 느낍니다.

예능 프로그램의 카메라 구도가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것이 이상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농업용 드론으로 약을 치는 것을 티브이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는 일반화되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발전 방향과는 다르게 일반인들은 실생활에서 드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드론 촬영이나 드론 조종은 거리가 멀죠.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한 배송을 기획한다지만

언제쯤 실 생활에서 볼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습니다.

 

  이런 와중에 4차 산업에 발맞추기 위해서라는 구실을 삼아 드론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그저 재미를 위한 어른의 장난감이기도 하죠.

드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지만 드론을 처음 접한 초심자의 입장으로 후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시마 드론 X23

  4개의 프로펠러에 6측 자이로 센서가 달린 제품입니다. 시마 드론 중에서 입문용에 속하는 제품인데요.

자동 고도 유지 기능과 플립 비행이 가능합니다.

촬영이 가능한 제품은 아닙니다. 앞부분에는 카메라가 아닌 LED가 달려있습니다.

 

  참고로 프로펠러 한쪽에 은색 구조물이 없는데 그 이유는.. 제가 날리다가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초심자의 모습이지요. 하하

 


시마 드론 x23 구성품

  안에는 영어&한글로 된 설명서가 들어있고 드론동 배터리와 조종기, 충전기, 여분 프로펠러가 있습니다.

참고로 리모컨에는 AA사이즈 건전지 4개가 들어갑니다. 별도 구매니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설명서를 충분히 읽고 조종하셔야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읽고 해도 제대로 컨트롤이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몇 번 박아보면 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시마 x23 충전

  일반 노트북 USB에 연결해서도 충전이 가능하고 핸드폰 충전기에 꽃아 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완충하는데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유에스비에 붉은 등이 꺼지면 완충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시마 드론 x23 전원을 켠 상태

  충전이 다 되었다면 드론에 배터리를 장착한 후에 조종기의 버튼을 켭니다.

드론에 반짝반짝하는 불빛이 일렁이면 이륙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시마 드론 X23 조종하기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 연습해 보았는데 구도가 엉망이라 죄송합니다.

무튼 이런 식으로 불빛이 켜지면서 구동합니다. 프로펠러 소리가 강하죠? 여름에는 드론 아래 있으면

선풍기는 안 켜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 시원해요!

 

  새삼 드론 리뷰하시는 분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한 손으로 촬영하며 한 손으로 조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정도 조종하는 것도 수많은 벽에 부딪힘과 여러 생명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시마 드론 프로펠러 feat.녹색 식물아 미안해

  프로펠러 뒷면의 이 녹색 흔적들이 보이시나요?

그나마 이 정도로 조종하기까지 저 녹색 식물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녹색 식물들아 인간이 미안해..

 

  생각보다 프로펠러가 강해서 벽에 몇 번 부딪혔는데 멀쩡했습니다. 

프로펠러 아래에 있는 가드가 제 역할을 잘해주네요. 역시 입문용 드론답게 설계가 된 것 같은 모습입니다.

 

 


 

  시마 드론 X23을 구매하고 조종하며 느낀 점은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다. 정도입니다.

요즘은 금방금방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 제품 이후에 나온 제품들도 알아보시고 현명하게 구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