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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후기

청년피자 메뉴 추천 고민 없이 리얼불고기

 

청년피자 메뉴 추천

 

청년피자 메뉴 추천을 검색해본다면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블로그지만 거짓말 하지 말자. 뒷광고 논란이 된 유튜버들 보며 배웠습니다. 아무리 협찬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자. 그런 의미에서 나름대로 정직한 포스팅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배가 고파서 뭘 먹을지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 피자를 먹기로 생각했죠. 어떤 피자를 먹을 지 고민하다가 리얼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빵 끝이 퍽퍽한 게 싫어서 치즈크러스트로 시켰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합니다. 이것이 정통 아메리칸 피자의 맛이다! 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페퍼로니가 많-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듬성듬성 있으면 별루에요. 하지만 개인의 취향만을 고집할 수 없습니다. 가족이 함께 먹을 때는 모두의 취향에 맞는 것을 주문해야 합니다. 그래서 리얼불고기 피자였죠!

  

영수증 인-증

  배달시켰습니다. 배달팁은 주문한 적이 없는데 포함되어서 왔네요 하하. 전에 포스팅 한 토스 캐시백 이밴트에서 받았던 작고 소중한 배달의 민족 5천원 쿠폰이. 이 곳에 소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불고기 피자는 많이 먹어봤지만 리얼불고기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과연 이름처럼 진짜 불고기의 맛을 보여줄 것인가?!

 

 

피자는 봉인되어서 왔다.

  한 때 그런 말이 많았죠. 배달하시는 분이 음식을 빼 먹는다. 하지만 저는 이 추위에 배달하시는 분들이 한입만 달라고 한다면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몰래 먹는다면 화가 나겠죠. 빼먹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이 봉인 씰이 지켜줍니다. 스티커를 벗겨내면 피자가 나옵니다. 무엇이든 봉인 씰을 떼고 개봉할 때의 설렘이 있죠.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청년피자를 주문하면 임영웅 포토카드를 줍니다. 임영웅 팬분들은 모으기도 하더라구요. 어느 사진에서는 임영웅씨의 하체만 나와서 바이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모으지 않습니다. 카드를 모아서 피자를 준다면 모으겠지만요. 그런 실용적인 마인드로 피자를 먹어 보았습니다.

 

피자.. 놓치지 않을 거에요

  절대로 피자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했네요. 4군데나 마치 엑조디아 봉인하듯이 플라스틱 지지대가 피자를 보호해줍니다. 저 보호대의 가장 큰 용도가 뭔지 아시나요? 바로 배달중에 뚜껑에 치즈가 들러붙지 않도록 하는 역할이랍니다.

 

  리얼불고기와 일반 불고기의 차이가 뭘까요? 개인적으로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지만 고기의 맛이 진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치즈 크러스트로 와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 실수가 있다면 이 오밤중에 피자를 포스팅 한 것입니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 피자가 아닌 피자 사진을 본 것 뿐인데도 침샘에서 아밀라아제가 방출됩니다. 

 

  맛을 표현하자면 전형적인 불고기 피자의 맛이지만 불고기가 조금 더 진한 맛이었습니다. 불고기피자가 가장 부난한 맛인것 같아요. 청년피자에서 다른 메뉴는 바삭한허니비 피자를 먹어봤는데, 소스의 맛이 약간은 느끼하다 느껴지는 맛이어서 개인적 취향으로는 불고기피자가 제일 깔금한 맛 같습니다. 다른 메뉴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쉬운데 불고기피자는 왠만하면 남녀노소 좋아하는 메뉴 같아요. 

 

  아직 청년피자 메뉴로 고민 중이라면 저는 주저하지 않고 리얼불고기 피자를 추천하겠습니다. 꼭 치즈크러스트로 시키세요. 그게 더 맛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