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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후기

하루엔소쿠 후기 하루엔소쿠에 갔다 왔습니다. 이곳은 주로 돈가스와 메밀류를 파는 음식점인데요. 퇴근 후 저녁시간에 갔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한산한 분위기의 식당엔 활기도 없었죠.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정말 힘드신 것 같습니다. 아내가 이 곳의 모밀을 좋아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치즈돈가스를 먹어볼까 해서 저녁은 하루엔소쿠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들어오면 보이는 핸드폰에 QR코드를 찍고 이름과 주소 및 체온을 체크한 후에 들어와야 합니다. 언제쯤 코로나가 끝나서 이런 귀찮은 일들이 없어질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제법 잘 팔리는지 자판기 안에 원두가 비었습니다. 저희가 왔을 때는 손님이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다 먹을 즈음되니 손님이 조금씩 차서 다행이더군요. 메뉴판이.. 더보기
송어회 기생충 걱정되는데 먹어도 될까? 충주 달래송어장횟집 후기 송어회 기생충 걱정에 못드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자연산이 아닌 양식 송어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자연산은 안 되고 양식 송어는 괜찮을까요? 그 이유는 민물고기는 양식보다 기생충이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1급수에 사는 민물고기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닙니다. 수질은 기생충과는 상관이 없으며 실제로 양식 송어와 자연산 송어를 잡아서 비교한 결과 자연산 송어에서는 다량의 기생충이 발견되었으나 양식 송어에서는 간 디스토마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왜 그런가 살펴보니 양식장은 간 디스토마의 중간 숙주가 되는 쇠우렁이가 서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간디스토마를 옮기는 기생충 세르카리아는 쇠우렁이에서 민물고기로 옮겨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쇠우.. 더보기
창원 맛집 사파동 벨그레이브 후기 창원 맛집을 찾아다니다가 사파동 벨그레이브를 발견했습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5명 이상 식사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본 포스팅은 2.5단계 이전에 갔다 왔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저는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너는 서양에서 살아도 잘 살 것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도 김치 없이 라면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한 마디로 서양식을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와이프도 양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웬만한 맛있다는 곳은 다 가봤던 것 같아요. 물론 요즈음은 코로나 때문에 두려워서 어디를 나가지 못하고 시켜먹거나 하는 게 전부지만 이곳을 회사 동료분이 발견하고 나서 주 1회는 여기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만큼 회사 동료들 모두의 입맛에 잘 맞았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일반적인 양식집에서 나오는 파스타.. 더보기